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노원점.© News1


서울 강북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노원역 지하에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Store 36.5)'가 문을 열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노원구는 26일 오후 4시 노원구 예비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토어 36.5 노원점'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사회적기업진흥원장, 노원구청장, 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스토어 36.5' 노원점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동작점에 이어 전시·홍보·체험·판매가 가능한 매장이면서 지역주민 및 사회적기업이 커뮤니티 까페로 활용하는 복합공간이다.

노원점에서는 잡화류, 생활용품류, 식품류, 커피·차·다과류 등 40여개 사회적기업의 300여개 상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특히 노원점은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지역 내 대표기업과 사회적기업, 민간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인 일촌나눔하우징(주)과 노원사회적경제협의회가 컨소시움을 구성해 운영하며 노원구도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노원점에서는 강북 5개구의 사회적기업에 관한 리플릿을 비치해 우수 사회적기업의 서비스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입점, 기획전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을 노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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