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KAIST 경영대학, 국내 유일의 MBA 단독 잡페어(JOB FAIR)) 개최

(대전`충남=뉴스1) 육심무 기자 | 2012-09-05 04:55 송고 | 2012-09-05 09:00 최종수정

KAIST 경영대학은 10일부터 4일간 국내외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MBA 단독 잡페어(JOB FAIR))를 서울 홍릉켐퍼스에서 개최한다.

공개채용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잡페어에는, KDB금융그룹과 맥쿼리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HMC투자증권, 코리안리 재보험 등 금융사와 ㈜두산, 포스코, 삼성물산, 삼성SDS,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건설, OCI, 매일유업, 레킷벤키저 등 주요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MBA 인재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종합상사인 미쓰이 물산, 화학업체 아사히카세이, 마케팅컨설팅사인 시너지 마케팅 등 일본 기업 3곳도 참여한다.

학교측은 잡페어 기간 동안 삼성물산, SK에너지 등 주요 기업의 서류심사를 사전에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가상 인터뷰에는 JP모건 임종우 이사, 한국 HP 김영채 상무, 맥쿼리증권 이범진 상무 등 임원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채용설명회와 기업별 부스상담, 전문 헤드헌팅사 이사진이 직접 진행하는 이력서 클리닉과 일대 일 커리어코칭 서비스, 업계 주요 인사들의 취업 특강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KAIST 경영대학 이병태 학장은 “MBA 학생들은 경력 전환과 커리어 업그레이드가 주된 목표로, 학교에서도 이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능한 많은 코너에 기업의 임원 및 실무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KAIST 경영대학은 경력개발 전담 직원을 4인이상 유지하며 경력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98%를 기록했다.

또 2011년 파이낸셜타임스(FT) ‘세계 100대 MBA’에 진입한 당시에는 ‘취업지원서비스 졸업생 만족도’ 평가에서 세계 17위를 기록해 런던 비즈니스스쿨(41위)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32위)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바 있다.


smyou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