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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와 무주머루와인 '찰떡 궁합'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14-06-18 05:52 송고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신제품 2종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임실군 제공)2014.06.18/뉴스1© News1


임실치즈와 무주머루와인이 만나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전북 임실군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7~15일까지 무주군에서 열린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무주머루와인&임실치즈 브랜드 마케팅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 치즈 2종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치즈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무주머루와인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치즈를 개발해 반딧불축제기간 때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음과 시식을 할 수 있는 판매관을 개설하고 소비자들로부터 호응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도 신제품 치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판매관은 시식을 하려는 관광객으로 가득찼다.
신제품 치즈 2종은 신선치즈로써 카이소블랑코(Queso blanco) 치즈를 숯불로 훈연한 치즈와 무주머루와인을 이용해 제조한 몽블랑(Monblan) 치즈다.

최희영 치즈과학연구소 제품개발팀 선임연구원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무주머루와인과 임실치즈의 협력사업 전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도내 지자체 주력산업의 협력 체계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즈과학연구소는 신선치즈 신제품 2종외에도 와인과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숙성치즈 2종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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