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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장애인 복지택시 15대 추가 운행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2014-04-16 04:13 송고
사진제공: 부천시청 © News1


부천시는 17일부터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장애인복지택시 15대를 추가 구입해 총 35대로 확대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운행 시간도 평일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운행지역도 서울시, 인천시, 고양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2013년까지 20대의 복지택시를 운행해 총3만830건의 이용실적을 올렸다.

또한 주변 다른 시에 비해 요금이 다소 높다는 의견에 대해 형평에 맞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지택시는 시가 시설관리공단(032-340-0906)에 위탁해 운행하는 것으로 1‧2급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과 사고와 질병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택시의 심야시간 확대 운행,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복지택시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h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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