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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유방암 수술 적정성 1등급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12-17 05:57 송고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초로 실시한 '만 18세 이상 여성 유방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60개 기관의 진료분 4574건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총 20개 지표 중 3개를 제외한 총 17개를 종합해 그 결과를 산출했다.

평가결과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의 방사선치료 시행률이 상급종합병원 87.9%, 종합병원 80.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유방보존술시 최종절제연에서 잔존암이 없는 음성이 돼야 하지만 양성으로 확인된 비율이 상급종합 0.4%에 비해 병·의원은 3~5배 높은 1.2%와 2.1%로 의료기관 종별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수술을 시행한 연령을 확인한 결과 40대가 전체 36.2%인 1658건으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도 457건이 발생해 10% 비중을 차지했다"며 "선진국 환자 연령이 평균 60대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나타나고 있어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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