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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주말께 퇴원 예정(상보)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3-08-21 01:16 송고

이건희 회장이 주말께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 대해 "여름감기가 걸렸는데 가벼운 폐렴으로 번졌다"며 "의료진들에 따르면 주말 쯤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 의사들의 왕진을 받았지만 입원하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 지난주부터 입원한 상태다.

이어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 말하는 건 맞지 않다"며 더이상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저희도 이런 데에 대해서 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지난 주 예정이었던 신경영 20주년 행사가 미뤄진 것에 대해서 삼성 관계자는 "당시에도 이 회장의 건강이 좋지는 않았지만 절전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오는 23일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 회장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연기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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