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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직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07-23 04:48 송고

광주 북구(청장 송광운)가 23일과 24일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교육은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원 간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습관 등을 바로 잡아 동료 간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백희정 민우회 대표와 이리나 전북도청 강사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직장내 성희롱은 성별·계층별 서로 다르게 인식할 수 있어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밝은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성·가정·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지난해 10월 370여명으로 성폭력 추방 시민협의회를 구성해 상담소 운영 및 아동 안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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