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인천정각초.© News1


인천정각초등학교(교장 이행자)는 23일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독서·글쓰기 지도’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글쓰기·독서·논술 전문 전혜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독서를 통한 심리 치료를 비롯해 일기지도, 독후활동 지도,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지도까지 깊이 있게 진행돼 4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생 못지않은 열의를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책읽기를 즐겨하는데 독후 활동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전혀 몰랐다”며 “강의를 듣고 나니 단순히 책읽기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나아가 글쓰기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정각초는 올해 인천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3D입체 몰입형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를 위한 독서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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