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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푸틴에 '러시아의 날' 맞아 서한 보내" -주한 러대사

러시아의 날 기념 대사관 리셉션서 "尹대통령 서한은 친선의 표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3-06-10 09:08 송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알렉산더 트카첸코 대사제와 만나고 있다. 2023.6.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알렉산더 트카첸코 대사제와 만나고 있다. 2023.6.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한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9일 밝혔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서울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러시아의 날 서한에서 확인된 것처럼, 건설적인 양국 협력을 지속하려는 한국 지도자의 긍정적인 태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릭 대사는 윤 대통령의 서한을 "친선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날 행사에 한국 정부 관계자와 학자뿐 아니라 △중국 △이집트 △인도네시아 △칠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튀르키예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 외교관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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