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14일 개막…14개국 120개사 참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3-06-07 07:45 송고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홍보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14일부터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에스알(SR)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기간 수출상담회, 신기술 세미나, 철도기업 채용설명회 등 철도 비즈니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4개국, 120개 사 970개 부스가 참가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는 케이티엑스(KTX) 운전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체험행사와 디오라마 전시 등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한다.

SR은 철도 안전, 열차주행 가상현실(VR) 체험, 운행노선 확대, 차량 제작·정비체계 선진화 등 대한민국 철도 내일의 모습을 전시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모의 운전연습, 큐아르(QR) 승차권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등 참가사들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간 내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유라시아 국가의 철도당국 기관장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관련 산업을 선보이게 된다.

또 국제 하이퍼루프 콘퍼런스가 개최돼 세계 유수의 하이퍼루프(Hyperloop) 관련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3일간은 업계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17일은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syw534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