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잊지 않겠습니다"…옥천군 호국보훈의 달 행사 다채

안보사진 전시회·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등 보훈문화 조성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2023-06-05 14:30 송고
충북 옥천군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이 현충일 사전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충북 옥천군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이 현충일 사전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충북 옥천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6일 충혼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현충일에는 옥천충혼공원과 6개 면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사진 전시회도 병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블로그와 소식지, 전광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펼친다.

14일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5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식전공연과 격려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14일과 25일에는 8개 호국 보훈단체별 각 1명을 추천받아 모범 보훈대상자로 선정된 8명에게 표창패를 준다.

오는 14~21일 중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1066명에게 격려품을 택배로 전달한다. 25일에는 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충혼탑 참배와 위로연 등을 진행한다.

군은 앞서 어린이집 원아와 함께하는 현충일 사전 체험행사를 했다. 옥천충혼공원 견학과 헌화 체험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유족들이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