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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K리그1, 승강제 도입 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96경기서 100만4969명 입장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6-04 21:37 송고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4.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승강제 도입 후 역대 최소 경기인 96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리그1은 4일 오후 7시 대구DGB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FC서울전에 1만2056명이 입장하면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현재 시즌 총 관중은 100만4969명이다.
이는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은 물론, 승강제가 시작된 2013년부터 따져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신기록이다.

26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관중은 약 1만5000여 명으로 코로너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최대 관중이다.20223.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관중은 약 1만5000여 명으로 코로너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최대 관중이다.20223.2.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승강제 도입 후 종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기록은 108경기 만에 100만3348명을 넘었던 2013년이었다. 두 자릿수 경기 만에 100만관중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했던 2018년 이후 가장 이른 100만 경기 달성은 2018년의 185경기였다. 이번 기록은 그보다 89경기나 덜 치른 상황에서 이뤘다.
이번 시즌 K리그1은 지난 4월8일 서울과 대구의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인 4만5007명이 입장하는 등 연일 구름 관중이 몰리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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