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읏 이달부터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제수행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컨설팅은 각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기업이 활용 가능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굴하면 중기부의 사업화, 제품고도화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 및 산업 전문가가 2인 1조로 각 지자체 컨설팅에 참여한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와 연계된 과제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선정 과제를 대상으로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지자체·지방중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 후 참여기업에 정책자금, 수출, 기술 지원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중소 벤처기업 지원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