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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저작권 활용법…해외 10개국에 알린다

저작권 담당자 대상 초청연수와 고위급 회의 함께 진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5-30 09:02 송고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문화체육관광부 전경

해외 10개국이 참여하는 '저작권 담당자 초청 연수'와 '고위급 회의'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와 회의에 참여하는 국가는 부탄, 중국,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사모아 등 10개국이다.
'저작권 담당자 초청 연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 가오 항 저작권개발국장과 해외 10개국 문화산업 공공·민간분야 저작권 담당 실무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연수는 '문화진흥기관의 효과적인 저작권 활용지원'을 주제로 저작권을 활용한 공연예술, 영화, 음악 등 한국 창의 산업 육성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6월1일부터 6월2일까지 해외 10개국 저작권 담당 고위공무원 29명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저작권 활용 진흥방안'을 주제로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성공사례와 경험을 소개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저작권 환경 변화에 따른 저작권 당국의 새로운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저작권위원회(원장 최병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WIPO에 출연한 신탁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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