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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드론·자율주행차 전파시험 시설 조성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3-05-29 13:34 송고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전파를 쓰는 다양한 융복합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파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전파 플레이그라운드'가 대구에 들어선다. 사진은 5월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5.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전파를 쓰는 다양한 융복합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파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전파 플레이그라운드'가 대구에 들어선다. 사진은 5월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박람회'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5.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전파를 쓰는 다양한 융복합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파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전파 플레이그라운드'가 대구에 들어선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 착공식을 연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거점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비 52억원 등 총 105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시설은 대형 전자파 차폐실과 시험장비를 갖춘 전파시험 공간으로, 자율자동차 레이더, 로봇 및 드론용 탐지센서, 5G 통신기기, 무선충전기기 등 전파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파 특성시험·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대구를 통해 지역에서도 자유로운 전파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파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전파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관련 기업들이 커나갈 수 있는 기반시설이 구축돼 대구가 전파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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