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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우천에도 3만여 명 다녀가

수상·육상이벤트 안전사고 없이 무사고 '성공적 개최'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023-05-28 22:51 송고
27일 경기 김포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2023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SUP) 체험을 즐기고 있다. '2023년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2019년~202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경기도 대표축제이다. 물, 환경을 주제로 수상레저체험, 마린랜드, 문화콘서트 등 각종 체험이벤트를 제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8일까지이다. 2023.5.2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7일 경기 김포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2023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SUP) 체험을 즐기고 있다. '2023년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2019년~202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경기도 대표축제이다. 물, 환경을 주제로 수상레저체험, 마린랜드, 문화콘서트 등 각종 체험이벤트를 제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8일까지이다. 2023.5.2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김포시는 27~28일 김포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 3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내내 이어진 우천으로 사전 예약자 방문이 예상보다 줄었으나 현장을 찾아 즐긴 시민 1만여 명과 온라인 앱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포함하면 모두 3만여 명의 시민 참여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7회를 맞이한 김포와 아라뱃길의 대표축제인 2023년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해 '마린-펀(Fun)-컬쳐'라는 주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라마리나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덕레이스, 문화콘서트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우천에도 모두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돼 행사 운영·관리 등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총 150명이 참여했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아라마리나 전경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뉴스1
김병수 김포시장이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뉴스1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개막행사 직후 펼쳐진 '아라마린 문화콘서트'에는 장민호, 이석훈, VOS, 조정민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8일 5000만리의 고무오리가 기중기에서 낙하하는 '덕 레이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27일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축제장을 점검하고 수상·육상 관련 100여 명의 전문 안전요원 등이 배치돼 단 한 건의 사고 발생 없이 축제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타지역 가수 팬클럽이 콘서트를 계기로 김포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김포시 관광지도 홍보해 외부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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