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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행정서비스 달라졌네…절차 간소화·친절 응대

차량 신규‧이전 등록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김이강 구청장, 매주 화요일 오후 동에서 근무하며 소통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3-02-27 13:58 송고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 News1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 News1

광주 서구의 민원서비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민 맞춤형 행정절차 간소화와 친절 응대로 '내곁에 행정'을 적극 시행하면서부터다.

2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최근 교통행정과는 차량 신규‧이전 등록절차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민원인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기존에는 수입인지 구입과 취득세 납부 등 구비서류를 갖추기 위해 은행을 두번 방문해야 했으나 이를 1회로 줄여 민원인 편의 제공과 함께 차량등록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일선 동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원인 맞춤서비스를 위한 친절매니저 활동, 민원실 환경정비 등 친절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서구는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사 민원실을 비롯해 365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민원 현장을 중심으로 친절모니터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24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율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에서부터 끊임없이 소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공직문화를 조성해 그 에너지가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친절서비스, 적극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소통행정 시즌2로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6시 동에서 근무하면서 주민 애로사항 청취,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수렴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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