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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대만서 인센티브 단체 1000명 등 관광객 2500명 유치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3-02-20 14:27 송고
지난 17일 대만에서 열린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행사 모습(부산관광공사 제공)
지난 17일 대만에서 열린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행사 모습(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2023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 행사를 통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1000여명과 크루즈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만-부산 직항노선 취항 등 관광 재개에 발맞춰 부울경(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이 합심해 관광 수요 선점과 조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공사는 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 관광상품과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모객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홍보했다.

아울러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축제, 부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부산지역 10개사와 대만 관광업계를 매칭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업계 간 미팅을 250여회 진행하며 결속 네트워크 시간도 가졌다.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등 부산-타이베이 직항노선을 갖춘 항공사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고, 오는 3월 대한항공 취항, 에어부산 가오슝 노선재개 및 부산 노선 증편 등 항공편 회복을 적극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일즈콜로 추진중이던 페인트상업공업회, 해운회사 등 기업 인센티브 단체 총 1000여명 유치를 확정지었다. 또 오는 7~8월(3회) 부산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대만은 코로나 이전(2019년) 26만명이 방문했던 부산 관광의 핵심 타깃 시장이다"며 "현지 관광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관광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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