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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추진 위해 합심

도·시군, 업무협약 체결…‘새로운 전북’ 만드는데 의기투합
전북형 특례 발굴에 도-시군 역량 집중…도민설명회도 계획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2-08 18:01 송고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군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장군수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2.8.(전북도 제공)/뉴스1
8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군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14개 시장군수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3.2.8.(전북도 제공)/뉴스1

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도와 14개 시·군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비전 확산과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1월 과 단위 ‘특별자치도추진단(3팀)’을 구성해 정부 부처·강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수성·강점을 살리기 위한 전북형 특례 발굴에 돌입했다.
아울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시·군 전문가들이 연합한 ‘특례사업 발굴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3월 국무조정실에 만들어지는 ‘전북지원과 위원회’와 연동하면서 전북형 특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 설명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시에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등록·지적 등 행정 정보 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내실 있는 특례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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