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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계량기 동파 피해 잇따라…25~26일에만 300건 넘어(종합)

한파 몰아친 설 연휴부터 급증…올 동절기 총 466건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1-26 18:21 송고
이틀 연속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진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틀 연속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진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설 연휴 시작과 함께 몰아친 한파로 전북지역 계량기 동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올 동절기 계량기 동파 피해 건수는 총 46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이전 151건, 23일부터 현재까지 315건이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3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익산 45건, 군산 33건, 무주 17건, 진안 16건, 부안 11건 등이다.

동파 피해는 갑작스런 한파가 불어 닥친 지난 설 명절 연휴부터 집중됐다.

일일별 접수 상황은 23·24일 각 1건, 25일 200건, 26일 113건 등으로 나흘간의 총 피해 건수는 315건에 달했다.

특히 도내 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25일과 26일에만 313건으로 대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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