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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세동 시민농장 텃밭 가꿀 800팀 모집…분양 수 작년 2배↑

(용=뉴스1) 김평석 기자 | 2023-01-25 09:26 송고
용인시 공세동 시민농장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시 공세동 시민농장 전경.(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흥구 공세동 216 일원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

텃밭 규모가 확충되면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분양 수가 늘어났다. 개인(770 구좌) 약 14㎡, 단체(30구좌) 42㎡로 나눠 분양한다. 개인은 1만원, 단체는 3만원의 연간 사용료를 내야한다.
시는 개인에게 분양하는 텃밭 중  40구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희망자는 기한 내에 용인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공세동 시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한 뒤 제출서류와 사용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8389㎡이던 공세동 시민농장을 4만㎡로 확충하고 분양 구좌도 2배 이상 늘렸다”며 “텃밭 운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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