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문체부-지역문화진흥원, 2022 여가친화인증 우수기업 및 기관 선정 및 포상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12-07 09:30 송고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올해 여가친화인증 우수기업 및 기관으로 총 10개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트리, 세이지리서치, 아이템베이,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데마시안, 서브유, 팜피주식회사 등이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프라퍼티, 해우기술이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많은 기업·기관이 현재 주 40시간을 시행하고 있다. 해우기술은 주 37.5시간 근무제, 당일 연차 및 초과연차,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는 주 39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며 일과 중 자리비움 2시간 허용 및 주 2회 식사시간 1.5시간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자율적 여가시간을 위해 실험적인 여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30대로 구성된 근로자가 많은 미트리는 직원특성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여가프로그램 및 여가활동 비용을 지원했다.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매월 원하는 문화생활을 직접 기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팜피주식회사는 업무와 휴식을 블랜딩한 여가친화제도로 국내외 워크숍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워케이션(Worcation), 최장 2개월의 건강 관련 휴직 등을 지원했다. 서브유는 사내문화 관리조직을 통해 여가·문화생활을 관리 및 개선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포상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템베이는 정기적인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 지원과 조직 활성화 제도 및 다양한 여가시설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했다.

여가친화인증 우수 공기업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시차출퇴근제와 동아리 활동 시간 및 비용 제공, 자활 노숙인에 근로환경과 자활 지원을 제공하며 휴식과 사회적 기여를 접목했다.

우수 대기업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PC-Off 제도, 여가 프로그램 5종 제공, 숙박비, 어학교육, 동호회 비용을 지원 중이다. 데마시안은 구성원 성장을 유도하고자 도서 구매 무제한 지원, 자사몰 포인트 지원, 선택적 근로시간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포상받은 기업 및 기관은 창의적인 여가친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여가활동 보장 및 근로환경 개선을 회사의 비전과 경영이념으로 삼는 최고경영층의 의지가 돋보였다"며 "여가친화지원 공식 누리집에서 더 많은 우수 여가친화경영사례 및 여가친화인증사에 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여가친화인증 공모는 내년 4월 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aezung2212@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