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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새 성장동력 될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발탁

내년 정기인사…부사장 3명·상무 9명·마스터 1명 등 총 13명
48세 부사장, 39세 상무 탄생…여성 인재도 1명 상무 승진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22-12-06 10:42 송고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특히 성과주의 원칙 아래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도 과감하게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6일 부사장 3명, 상무 9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3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측은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 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해 리더십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우선 MLCC·카메라모듈 사업에선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다.

기판 사업에선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선발했으며,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도 승진 조치했다.
특히 성과주의 원칙 하에 추진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고 유능한 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정해석 부사장은 48세, 박중덕 상무는 39세다.

우수 여성 인재도 승진 조치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했다. 이번 인사에서 여성 승진자는 강민숙 상무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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