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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 주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추진

내년 6월까지 6개 공동체 참여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2-11-28 14:53 송고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에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이 추진된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체 7곳이 공동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 환경단체다.
환경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다.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김녕탄소중립실천협의체, 도남 1차 e-편한세상, 보물섬교육공동체, 애월교회, 주택관리공단 제주고성, 동광성당 등 공동체 6곳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공동체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캠페인 등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생활 실천 프로그램, 효율개선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활동가 지원 등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지역 사회 인식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유도하게 된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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