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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남미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여행자·체류객 보호 논의"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11-15 13:02 송고
중남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외교부 제공)
중남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 (외교부 제공)

외교부가 14일(현지시간) '중남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회의'를 열어 중남미 국가를 방문하거나 현지에서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보호대책과 영사 조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광룡 재외국민안전과장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각국의 해외 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사조력법(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포함한 관련 법령·지침을 숙지해 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번 회의에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조력법 및 재외국민 보호 기본계획 개괄 △중남미 지역 주요 사건·사고 대응 사례 공유 △지진·화산폭발 등 자연 재난 대응 및 다중 밀집 대규모 행사시 안전대책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외교부가 전햇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 본부 관계자와 중남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 심리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남미 지역 해외안전 담당 영사의 경험·지식을 공유하고 사건·사고 및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에 대비해 재외국민 보호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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