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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ESG활동, 긍정의 나비효과 일으키길"

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캠페인…내년 1월까지 임직원 나눔활동
함 회장 등 임원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2022-11-11 15:13 송고 | 2022-11-11 15:14 최종수정
하나금융그룹이 11일 '2022 모두하나데이' 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하고 이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11일 '2022 모두하나데이' 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하고 이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1일 "하나금융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ESG 활동들이 긍정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사옥에서 진행한 '2022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에서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행복과 나눔'이라는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ESG활동이다.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하나금융 전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함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과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2개월간의 캠페인은 하나금융의 새로운 비전 의미를 담은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행복'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미혼모 및 소외 청소년 지원 △보육 취약 지역에 양질의 공보육 시설을 지원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등 주요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또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행사 종료 후에는 함 회장과 임직원들이 SK텔레콤이 육성하고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택시'를 이용해 사회복지기관 5곳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11월 한 달간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아동도서, 의류, 장난감 등을 손쉽게 기부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은 선별작업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간 '하나 지역행복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별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금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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