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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11월 10일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밋업' 개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022-10-31 12:00 송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 실무자를 위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밋업' 행사를 오는 11월10일 연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유럽연합(EU)의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발효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규제는 해외에 진출한 기업과 국내에서 해외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디지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KISA와 개인정보위는 국가마다 다른 개인정보 보호 법률 체계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이행에 실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보코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인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정책 세미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국제협력 정책성과 및 향후 방향 △해외 개인정보 보호 규제 동향 및 준수 지원 사업 △해외 개인정보 보호 협력센터별 운영 성과 및 규제 동향 등을 발표한다.

2부 '컴플라이언스 실무자 밋업'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개인정보보호 준수 경험 공유 발표(ASML 코리아· LX판토스·엔씨소프트·SK에너지)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률 준수 지원사례 및 시사점 발표(법무법인 덕수·법무법인 태평양·오내피플)와 함께 패널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개인정보 보호 법률 준수가 필요한 수요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와 법률 준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담당자만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내달 8일까지 KISA 홈페이지 또는 GDPR 대응지원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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