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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본부, 겨울철 화재 대비 재난대응 모의훈련

소방서·경찰 합동…아산탕정 2-A9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2022-10-27 17:19 송고
화재대비 모의훈련에서 부상자가 119 구급차에 실리고 있다.( 사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화재대비 모의훈련에서 부상자가 119 구급차에 실리고 있다.( 사진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6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아산탕정 2-A9블록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화재 재난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초동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 수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산경찰서·아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현장 내 협력업체 컨테이너에서 전열난방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에서 진행됐다.
화재 발생과 함께 LH 및 수급사에서는 대책반(구조반, 지원반, 복구반)을 운영해 초기 화재진압과 구조잡업을, 소방서에서는 화재 본 진압 및 부상자 후송, 경찰서는 안전을 위한 현장 통제를 담당했다.

한종덕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겨울철 공사장 내에서의 화재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며 “재난대응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현장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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