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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 온수풀 밤 12시까지 운영…"음악 감상도 함께"

10월 첫 주부터 온수풀 문의가 하루 10건 늘어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10-20 08:23 송고
야외 온수풀의 패밀리풀 자쿠지(제주신라호텔 제공)
야외 온수풀의 패밀리풀 자쿠지(제주신라호텔 제공)

제주신라호텔은 온수풀을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음악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시각각 변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선셋 플로팅 뮤직'(Sunset Floating Music)을 진행한다.
 
재즈가 끝나면 '패밀리 풀'은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은 해외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라이브 콘서트 '어텀 라이브 뮤직'(Autumn Live Music)를 펼친다. 라이브 뮤직은 가을날 듣기 좋은 로맨틱 감성의 유명 팝송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제주신라호텔은 온수풀과 함께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G.A.O. '필 더 어텀'(Feel the Autum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의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가 이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으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황금빛 물결의 억새를 다음 달15일부터 30일까지는 붉게 물든 동백 즐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 수, 목 오후 3시~6시 운영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0월 첫 주부터 온수풀에 대한 고객 문의가 하루 10건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은 중문 지역 특급호텔 중 가장 늦은 시간인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장의 물 온도는 평균 32도, 야외 숨비 자쿠지는 42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주요 시설은 실내 수영장과 연결한 '패밀리 풀'과 만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어덜트 풀'이 있다. 수영장 옆엔 핀란드식 사우나를 갖췄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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