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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 협력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2022-10-19 09:40 송고
손병복 울진군 군수,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 본부장(오른쪽),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 등이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카본코·울진군과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자력 청정수소는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소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CCUS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울진군은 현재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수행을 통해 관련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본코는 DL이앤씨가 친환경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CCUS 및 친환경 수소 사업 등을 수행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원전 EPC부터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원전 관련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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