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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신임 원장에 김도영 예원대 교수 확정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2-09-30 10:04 송고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신임 원장/뉴스1DB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신임 원장에 김도영 예원예술대학교 교수(56)가 확정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김도영 예원예술대 교수를 제5대 원장으로 확정하고, 관련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한국전통문화전당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원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김 신임 원장 등 3명을 추천 후보로 올렸고, 이사회 등을 통해 김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김도영 신임 원장은 오는 10월11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전당이 새로운 시정에 부합하는 정책 실현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재창조를 통한 세계화의 융합거점으로 재도약 하는데 힘을 쏟겠다”면서 “전주가 호남의 수부로써 장차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예원예술대 부설 문화예술HRD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영 신임 원장은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및 전라남도·광주광역시·충청북도 문화재전문위원, 전주시 한옥보전위원회 위원, 호남미술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학술·문화예술계 전반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또 학예를 겸비한 학자 서예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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