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제24회 가천효행대상' 전국 공모 후보자 접수

심청효행상 등 4개 부문 17명 선발, 총 상금 1억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09-14 10:46 송고
가천효행대상 홍보 포스터 / 뉴스1
가천효행대상 홍보 포스터 / 뉴스1

(재)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사장 윤성태)은 '제24회 가천효행대상' 전국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공모는 △심청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단체) △효행교육상(학교·교사)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한 후, 고전 인물 구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여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올해부터는 시대의 변화와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심청효행상'부문 참가대상을 남학생까지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의 효행교육 장려를 위해 학교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효행교육상' 부문을 신설했다.  

아울러 올해 24회부터는 대회명칭을 '심청효행대상'에서 '가천효행대상'으로 변경했다.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만11~24세의 청소년이며,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성심껏 모셔온 결혼이주여성이다.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써온 단체를 '효행교육상'은 효 문화보전과 효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도해온 학교(교사)다.

수상자들에게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을 제공한다. 수상자 배출기관에게는 총 200여 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을 별도 지원한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10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에 '심청각' 건립 당시, 심청동상 기증을 계기로 아름다운 효정신을 전국민에게 선양하기 위해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했다. 지난해까지 총 278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해 효심을 격려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2월 발표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가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gut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