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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민 조특래씨, 영일정씨 고문서 25점 시립박물관 기증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2022-08-24 16:23 송고
23일 열린 영일정씨 고문서 기증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기증대리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2.8.24/뉴스1
23일 열린 영일정씨 고문서 기증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기증대리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2022.8.24/뉴스1

경북 영천 시민 조특래씨가 24일 영일정씨 가문의 19세기 생활상과 대소사에 관한 고문서 25점을 영천시에 기증했다.

조씨는 외가에서 전해진 영일정씨의 제만서합집(祭挽書合集) 필사본과 간찰(簡札)을 영천시립박물관에 기증해 영천시 1호 유물 기증자가 됐다.
영천시는 2018년부터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5년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영천한의마을 옆 연면적 2만236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영천지역 문화재 95점과 유물 1만2000여점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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