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서울 확진자 16주만 '일요일 최다'…준중증병상 가동률 70% 육박(종합)

7867명 확진, 1주 전보다 534명↑…사망자 7명 추가
중증환자 병상 43.5% 차…10만2138명 재택치료 중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2-08-08 11:48 송고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8.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67명 나왔다. 지난 4월17일 7342명 이후 16주 만에 일요일 최다 규모 확진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7867명 증가한 412만126명이다.
신규 확진자 7867명은 전날 1만8366명보다 1만499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7333명보다 534명 많은 규모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5일 연속 2만명대를 이어가다가 6일 1만명대로 소폭 줄었고 7일 주말 검사 감소 수 영향으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9.1%로 가장 많고 20대가 17.8%, 40대 15.3% 순이다.
재택치료자는 7841명 추가돼 현재 10만2138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기준 373만2340명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3.5%,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69.8%로 상승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5.1%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 7명 추가돼 누적 5012명이 됐다.


jy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