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제공)© 뉴스1

서울 영등포구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오는 11일 'YDP 영.특.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YDP 영.특.한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특강이다. 매월 저명인사를 초청해 문화·인문·건강·4차산업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8월 강연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홍보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 홍보전문가가 된 배경과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 게재,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비빔밥 홍보 등 그간 추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접할 수 있다.

강연은 오는 11일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상준 미래교육과장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교수의 특강을 통해 한국문화와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월 다양한 주제로 명사를 초청해 구민들과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