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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우승

경기대와의 결승전에서 3-0 완파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2-07-08 16:23 송고
인하대 배구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 뉴스1
인하대 배구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 뉴스1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작년 같은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고, 3년 만에 대학배구 패권을 차지했다.

인하대는 최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인하대는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결승에서 에이스 신호진의 부상으로 준우승에 그쳤으나 다시 돌아온 고성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인하대는 에이스 신호진을 필두로 맹공격을 펼쳤으며, 올해 1학년으로 들어온 서현일이 11점을 올리기도 했다.  

반면 경기대는 1세트부터 잦은 범실로 쉽게 점수를 내주며 부진을 겪었다.
1세트 초반 신호진의 결정적인 공격을 앞세운 인하대는 주도권을 잡았다. 25-20으로 첫 세트를 잡아낸 인하대는 2세트에서 신호진-최여름-바야르사이한-서현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으며 25-14로 경기대를 눌렀다.

우승을 이끈 최천식 감독은 "앞으로 있을 무안대회가 며칠 남지 않아 준비기간이 짧다"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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