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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로 선정

산림자원 활용 창업 지원, 주민 일자리 창출 도와
이인세 소장, 사회적경제 유공자 훈장 받아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2-07-08 15:23 송고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진은 박람회 모습. 뉴스1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진은 박람회 모습. 뉴스1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산림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의 창업 및 산촌 일자리 창출' 사례가 2022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림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날 사회적경제 유공자 훈장(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8년 4월 출범한 산림일자리발전소는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보존해야 할 자연이자 미래를 위한 순환 경제의 핵심 자원인 산림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루매니저는 같은 목표로 모인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을 설명했고, 산림청은 시책 설명회 등을 통해 산림일자리 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1년 말 기준 54개 지역에서 45명의 그루매니저가 활동해 227개의 그루경영체를 발굴했으며, 이 중 144개 기업이 사회적경제기업 등 법인화에 성공했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분야 산림산업을 활성화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산림일자리발전소 지원이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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