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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케터, 6월 월간모임 성료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6-29 13:4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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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대한민국 혁신성장 1번지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마케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세미나는 길벗출판사의 ‘바로 시작하는 태블로’ 도서의 공동 집필진인 명완식 저자와 조준희 저자가 연사진으로 초청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명완식 컨설턴트는 ‘마케터가 알아야 할 데이터분석 상식과 시각적 분석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명완식 연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마케터의 기본소양은 필요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저장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 연사는 분석 데이터의 활용 방안에 관한 시연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도메인에 맞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짜는 일은 마케터의 몫이다. 분석의 목표를 가지고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분석하고 통합해보면 더 나은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의 기초개념인 OLTP와 OLAP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을 필두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와 CDP(Customer Data Platform, 고객 데이터 플랫폼),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 관리 시스템)등 실무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와 그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조준희 데이터 분석가는 ‘고객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향상 및 분석에 대하여’라는 강연 제목으로 세미나를 이어가면서, 한층 더욱 심화된 데이터 분석 방향성과 함께 근거 기반의 사업적 정합성을 제시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날 조준희 저자는 고객의 구매 여정에 관한 분석 방법과 코호트 차트를 활용한 분석, 웹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행동 분석 기법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비즈니스의 관점을 공유하였다. 조 연사는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사업을 견인시키고 싶다면 고객 데이터를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지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목적 중심 사고방식 및 접근법 또한 중요하다. 향상된 고객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를 기반으로 맞춤 전략 및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가운데 △Tableau(태블로) △AB180(에이비일팔공) △IFDO(이프두) △위픽코퍼레이션 △컴포지션스튜디오 △uxdot 등이 사회초년생과 스타트업 재직자를 위해 2억원 상당의 자사 서비스와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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