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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佛 최고훈장 '레지옹 도뇌르' 받는다…"경제협력 기여"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프랑스 출장
이건희·조양호·정명훈·이창동·임권택 받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22-06-20 18:17 송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SK 확대경영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2022.6.17/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SK 확대경영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2022.6.17/뉴스1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는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프랑스 정부는 최 회장이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 수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지옹 도뇌르는 나폴레옹 1세가 1802년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프랑스 대통령이 정치·경제·종교·학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직접 수여한다.

한국인 중에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휘자 정명훈, 이창동 감독, 임권택 감독이 받았다.
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이다. 그는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참석해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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