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與 "대통합 새로운 역사 쓰이길"…노무현 서거 13주기 추모

"국민 대통합 강물로 함께 흐르는 것이야말로 국민 뜻 받드는 길"
이준석·권성동 등 당 지도부부터 韓총리·대통령비서실장 등 참석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2-05-23 10:44 송고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2020.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2020.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23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깨어있는 통합의 강물을 기대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영면과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살아생전 노 전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를 새겨본다"며 "오늘 봉하마을에 함께 할 당대표,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국무총리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무총리(한덕수) 외 새로운 정부는 그 뜻을 기리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대변인은 그러면서 "분열과 갈등의 정치, 의회 일방독주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정치, 의회 민주주의로 국민 대통합의 강물로 함께 흐르는 것이야말로 우리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당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봉하를 찾는다.



cho1175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