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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1%의 어떤것' 하석진, 로코의 한을 여기서 푸네요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11-24 17:35 송고
배우 하석진의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걸 보고 싶다면 당장 '1%의 어떤 것'을 보면 된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로코 장르를 선보였던 하석진이 못 다푼 로코의 한을 여기서 원 없이 풀고 있다.

하석진은 드라맥스에서 방송 중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통해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으로 분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은 과거 강동원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MBC 드라마를 현대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대략적인 줄거리와 멜로라인이 이미 익숙해진 만큼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막상 베일을 벗은 '1%의 어떤 것'은 하석진과 전소민의 커플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배우 하석진이 '1%의 어떤것'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가딘미디어 
배우 하석진이 '1%의 어떤것'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가딘미디어 


특히 눈여겨 봐야 할 점은 하석진의 농익은 멜로 연기다. 하석진은 까칠하고 이기적인 재벌에서 전소민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극 안에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전소민과 알콩달콩한 스킨십부터 진한 키스신까지 여러 컬러의 멜로를 극 안에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하석진은 최근 '아이언 레이디', '혼술남녀' 등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로코 연기에 대한 갈망을 보였다. 하지만 로코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은 '1%의 어떤 것'이 처음이다. 시청자들 역시 '이 정도 일줄 몰랐다'며 하석진과 전소민이 만들어내는 커플 케미에 빠져들고 있다.

전소민은 바라보는 하석진의 눈빛에 꿀이 한가득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하석진 표 로코는 달콤하다. '1%의 어떤 것'은 24일 종영하지만 '로코계의 새로운 강자' 하석진을 발견하게 돼 아쉬움이 없을 정도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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