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에버코어 목표가 상향에 0.15%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하락했음에도 월가의 대형 투자 자문사 에버코어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상향함에 따라 테슬라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15% 상승한 395.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에버코어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테슬라가 여러 가지 혜택을 입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버코어는 테슬라에 '투자' 등급을 그대로 유치한 채 목표가를 기존의 195달러에서 27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를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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