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 상승하는데 솔라나 9% 폭등, ETF 출시 임박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FT)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솔라나가 9%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이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6% 상승한 9만89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총 4위 솔라나는 8.71% 급등한 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뉴스가 이날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솔라나 ETF를 허용하기 위해 발행사와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 일부 거래소도 솔라나 ETF 승인에 대비해 거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크립토 뉴스는 전했다.

최근 솔라나는 ETF 출범 기대로 연일 랠리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23% 폭등했다. 이는 12% 급등한 비트코인보다 상승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이에 힘입어 솔라나는 시총이 1241억달러로 불어 지난 주 시총 4위에 복귀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