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수반, 트럼프와 전화통화…"가자지구 평화위해 노력할 준비됐다"

트럼프 "전쟁 멈추기 위해 노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마스 수반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당선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바스 수반은 "국제적 정당성에 기반한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아바스 수반에게 전쟁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바스 수반 및 지역과 세계의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하여 지역 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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