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48명 vs 해리스 214명'…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미 대선]
현지시간 6일 오전 2시 기준…선거인단 270명 달성하면 승리
- 조소영 기자,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김예슬 기자 = 6일(현지시간) 막바지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선거인단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다수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일 치러진 미 대선에 대한 개표가 6일 자정을 넘겨 후반에 돌입한 가운데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6일 오후 4시) 트럼프는 248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214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트럼프는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7곳(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조지아·펜실베이니아·미시간·애리조나)에서 모두 앞서 나가며 제47대 미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이 전망된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