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0명 vs 해리스 210명'…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현재[미 대선]

현지시간 6일 오전 12시30분 기준…선거인단 270명 달성하면 승리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6일 자정을 넘겨 후반에 돌입한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선거인단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다수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30분) 트럼프는 230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210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트럼프는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7곳(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조지아·펜실베이니아·미시간·애리조나)에서 다수 우위를 점한 상태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