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 확정"(상보)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올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경합주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를 거머쥐며 1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표가 89%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8%(약 247만 표)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득표율 48.1%(약 243만 표)를 얻었다.
AP통신도 미국 동부표준시 오후 11시18분(한국시간 6일 오후 1시18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스캐롤라이나주 승자로 선언했다.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 배정된 선거인단은 16명이다.
AP통신은 "트럼프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함으로써 대통령이 되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달성할 수 있는 선택권을 확보했다"며 "그는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를 차지하거나 조지아, 미시간, 위스콘신을 차지함으로써 마법의 숫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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