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 테슬라 목표가 315달러로 상향

테슬라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실루엣. 2022.12.19.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은빈 기자
테슬라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실루엣. 2022.12.19. ⓒ 로이터=뉴스1 ⓒ News1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증권사 '파이퍼 샌들러'가 테슬라의 목표가 315달러로 상향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들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가 깜짝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를 기존의 310달러에서 315달러로 상향했다.

투자 등급은 기존의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25일(현지시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269달러다. 향후 17%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내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이 20%~30%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이후 연일 랠리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22%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25일에는 3.34% 급등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연초 대비 8.33% 상승했다.

테슬라 25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