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트럼프 미디어는 4.4% 급등

트럼프 미디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트럼프 미디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국채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DJT)는 4% 이상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DJT는 전거래일보다 4.42% 급등한 35.9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DJT는 최근 5거래일간 15% 폭등했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 당선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이날 다른 주요 주식은 일제히 급락했다. 애플은 2.16%, 엔비디아는 2.81%, 아마존은 2.63%, 메타는 3.15%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이 1.60%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이 트럼프 당선에 풀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