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6.3만달러 돌파한 뒤 6.4만달러 근접(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3% 정도 급등하며 6만3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6만4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0% 상승한 6만38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 분 전 비트코인은 6만3957달러까지 올라 6만4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6만4000달러를 돌파하면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1%, S&P500은 0.90%, 나스닥은 1.2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일자리가 깜짝 증가해 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지만,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3.13%, 시총 5위 솔라나가 4.44%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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